공무원연금공단은 (사)한국감사협회와 에이치엠컴퍼니(주), (사)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11월 7일(목) )⌟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웹 플랫폼을 통해 팀별로 내부감사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신 내부감사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문서, 이메일, 메신저 대화내역, 사진 등)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빗썸 등 민관 18개 팀이 참여하였다. 답안 채점을 통해 상위 10개 팀을 뽑아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하였다.
문성유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는 “금번 대회로 공공기관 내부감사인으로서 직무능력을 평가하고 데이터 전환 시대에 발맞춰 IT감사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감사실은 올해 디지털 감사로의 전환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감사인 전원 디지털 역량진단, AI 교육 및 데이터 분석 전문 자격증 취득하는 등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적기금 최초로 IT 전문인력을 감사실로 전입하여 디지털 감사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한편, 감사실은 내부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사전”, “상시”, “예측”이라는 감사 트렌드 변화에 맞춰 국내외 사례를 학습하는 등 내부교육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수감부서 심층면담을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내부감사 프로세스 개선에 활용하는 등 기관 경영목표 지원을 위해 감사체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