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4일 구리시 인창동 소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에 위치한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에서 생활지원사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경기 북부 내 최근 5년 평균 전체 교통사망자 중 고령자 교통사망자 비중은 43%로 증가 추세였으나 ’23년 4월부터 생활지원사를 활용하여 맞춤형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등을 계기로 ’23년 8월부터 감소세 전환 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생활지원사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 생활지원사 1명당 14명에서 22명의 노인을 담당한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 보행자 편(보행자, 전동 휠체어, 리어카 등) △어르신 운전자 편(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 △우회전 통행 방법 등의 내용으로 PPT 및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진행되었다.
구리경찰서 오미애 서장은 “생활지원사는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전파하는 등 징검다리 역할이 크다”라며 “구리경찰서 또한 안전하게 보행하고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