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특교 16 억 포함 연말 구리시 국 · 도비 예산 54.6 억 확보 쾌거 !
– 정국 혼란 속 구리 신청 사업 다수 반영 , 이례적 성과 … 윤호중 의원 ‘ 정중동 정치력 ’ 빛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 구리시 ) 은 31 일 , 구리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8.6 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극심한 연말 정국 혼란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많은 사업이 반영돼 지역 정가에 깜짝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에 구리에 배정된 특별조정교부금 ( 이하 특조금 ) 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12 억 ,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 3.5 억 , 구리광장 인조잔디 교체사업 2 억 , 인창도서관 천문대 천체투영관 설치 5 억 ,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 데크 ) 조성사업 5 억 , 교통약자 보행로 개선사업 7 억 ,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냉 · 난방 환경개선 2.6 억 , 왕숙천 장애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사업 1.5 억 등이다 .
이 중 총사업비 42 억을 투입해 정식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 주차장 , 조명타워 등을 조성하는 ‘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 은 , 지난 26 일 행안부 특교 8 억에 이어 이번 경기도 특조금 12 억까지 일주일 사이에만 사업비의 절반 가량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폭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 ’ 사업 예산 역시 26 일 행안부 특교 4 억에 더해 이번 특조금 3.5 억까지 국 · 도비 총 7.5 억이 확보됐다 .
한편 , 이번 특조금 확보를 위해 구리시가 도에 신청한 사업은 총 17 개로 경기도는 이중 무려 절반 가까운 8 개 사업에 예산을 배정했다 . 이례적으로 후한 결과라는 후문이다 . 지난 26 일 행안부 특교에 이어 기대를 넘어서는 경기도 특조금까지 , 연말 정국 혼란 속에서도 구리시가 국 · 도비 예산 확보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윤호중 의원의 조용하지만 힘있는 ‘ 정중동의 정치력 ’ 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
윤 의원은 구리 지역 현안 해결에 꼭 필요한 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직접 만나 설득하고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한 고위급 관계자와 수시로 소통하며 예산 배정을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호중 의원은 “ 활기가 넘쳐야 할 연말에 비상계엄부터 항공기 사고까지 , 잇따른 비보로 상심이 크실 시민 여러분께 이렇게나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 ” 며 , “2025 년에는 구리와 시민의 일상에 힘이 되는 소식을 더 자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