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최진만)는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남양주 오납읍 소재 오남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한다.
구리소방서 119구조대는 영하의 기온에서 낮은 수온과 얼음물 등 특수한 환경에서의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얼음 밑 잠수 훈련은 동굴, 난파선 등과 같이 수면 위가 막혀있는 환경에서 구조대상자를 수색하고 수면 위로 인양하는 최고 난이도의 구조 기법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겨울철 얼음 밑 폐쇄 공간 극복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잠수 구조활동을 통한 수중 수색 구조 능력 강화 ,호흡장비 이상 증상 발현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수난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반복 숙달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진만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는 겨울철에 계곡, 강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