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임실기 총경)는 2일 경찰서 협력단체장들과 함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달 남양주 관내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 화재의 피해수습을 위해 초기부터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을 투입하여 심리상담 및 훼손된 주거지에 대한 화재 현장 정리 등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해 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경찰서의 협력단체들이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로, 여성청소년계에서 후원 대상을 선정하여 가구별 필요한 항목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실기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협력단체장들과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며 주민들을 격려하였다.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협력단체에 감사드립니다”며, “경찰이 단순히 치안을 유지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