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분들께 감사 전해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주희)는 2025년 12월 3일 오후 6시 K컨벤션에서 『제11회 홍천군 사회복지인의 밤, 2025 너브나래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종사자 등 지역복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촘촘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60개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문화공연과 사전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팝페라 소프라노 윤나리의 따뜻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고, 이어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산하시설의 연간 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진 실천의 성과가 공유되었다. 이후 지역 복지 발전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표창과 개회사가 이어지며 감사와 격려의 분위기가 더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이영욱·홍성기 강원도의원, 용준식·황경화 홍천군의원, 이종심 권선개발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복지를 이끌어온 이들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오주희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홍천군의 복지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현장의 사회복지종사자 등 지역에서 따뜻함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홍천에는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기관과 단체가 있습니다. 행정과 민간, 그리고 주민들이 서로 협력한 결과 홍천군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통합복지’가 자리 잡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산하시설과 함께 노인·취약계층 지원,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