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민 노래자랑」 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6시 퇴계원역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추석 명절을 맞아 퇴계원면민의 단합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난 6일 수많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선을 벌인 결과 총 17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내 가족간, 이웃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먹거리장터와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먹거리장터에는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베트남 고유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 저녁 함께 즐겨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유회윤 퇴계원면장은 “앞으로 이런 화합의 장이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