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결산 공개하다”
-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으로 7개월만에 모은 건립 회비 5천2백여만원 모여
- 구리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과거를 잊지말고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운동으로 승화되어야!
2017년 3월 29일부터 “과거를 잊지말고 미래를 생각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이 제막식을 10월29일에 마치고, 결산도 12월 29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리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공동상임대표 허득천, 조승렬)는 어찌보면 전국에서 가장 짧은 시기에 제막식을 한 느낌도 든다. 평화의 소녀상은 김운성,김서경 부부작가의 작품으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중요한 지점에 위치해 소녀상을 보는 이들에게 꽃다운 청춘이 일본의 폭력에 희생된 아픔에 숙연함과 국력의 중요함, 그리고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있다.
유정희 재무이사가 줄기차게 그리고 꼼꼼하게 영수증을 모두 보관하며, 재무활동을 하였으며 이를 확인한 전체 이사진들의 서명이 있었다. 천혜영 이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였고 추후 서명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인은 한장헌 변호사(법무법인 해냄)가 담당하며, 최종 예산 결산 및 집행후 공개될 예정이다.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총결산은 회원인 시민들과 학교를 포함한 여러 단체회원들의 회비로 52,843,766원을 거두어 소녀상 구입, 백서 인쇄,제막식 비용, 인명비, 구리시 거주 위안부 할머님께 위로금전달, 등 비용을 최대한 아끼고 사용하였다.
추후 구리시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소녀상 건립으로 끝나지 않고 , 조촐한 문화행사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한다.
많은 건립위원들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소녀상 건립 완성을 생각해 볼 때, 대한민국에서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을 후원한 사례가 없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뉴스아이신문은 “정론직필과 따뜻한 신문”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기사작성 명은숙 편집 및 발행인(tru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