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는 8월 18일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 43개 회원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지용 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문일호(주식회사 비티몰)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학협약을 맺은 회원사들은 앞으로 업종별로 관련 경복대 학과들과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들 업체와 협력 파트너관계를 가질 주요 학과는 e-비즈니스과를 비롯해 건설환경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유통경영과 등이다.
경복대는 앞서 지회와 산학협약을 맺은 바 있고 이번 협약은 남양주지역 개별 기업들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각 회원사별로 필요한 실질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별 기업들은 지역 중심 대학과 실질적 지원과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중기CEO연합회 남양주지회는 현재 58개 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고,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과 회계·법률·노무 등 관련 업무 공동 자문, 포럼·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남양주지역 기업들과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중기CEO연합회 남양주지회 한 임원은 “회원사들의 환영을 받는 협약은 지속되어야 하며, 상호 win-win 하는 발전시켜야 할 과제이다“라고 하였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