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는 12월 16일 에코랜드에서 별내면의 주요 마을에 제설기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제설기 지원 대상인 6개 마을의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각 마을별로 1대씩 총 6대의 제설기를 전달하였다. 매립장 주변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세워진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2010년 9월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별내면 청학리 아파트 총입주자대표회의 제안에 따라 2014년 주민복지사업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별내면의 주요 아파트 단지 및 자연 부락에 제설기와 제설 용품 등을 전달하여 주민들이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하여 설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순구 별내면장은 이번 제설기 지원으로 주민들이 제설에 함께 참여하는「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운동이 활성화되고, 관공서의 제설작업이 미치지 못하는 마을 안길에 대한 제설 작업이 용이해져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