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everyone,
6월 15일 금요일 아침기온이 18도 낮 최고기온이 20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 Yes, you can!
Autopilot is death.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의 하루하루의 삶에서)
(의도적인 노력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사는 것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 Barbara Bradley Hagerty 가 쓴 LIFE Reimagined 책의 끝맺음 (EPILOGUE) 에서 —
-> 장미꽃!
-> 지난주 일요일, 도쿄 시내에 있는 후루카와 정원에서 찍은 사진
-> 이번달 30일 토요일 오전에 도쿄역 근처 황궁주변에서 개최되는 해프마라톤(약 21키로)에 엔트리 했습니다.
3년전에는 이 대회에서 10키로 달리기에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21키로에 도전합니다.
지난달 5월 13일에 도쿄 오다이바 아리아케에서 개최된 해프마라톤에서 1시간 59분에 달린 것을 참고로 이번에는
페이스조절을 더 잘 해서 1시간 40분대를 목표로 뛰고자 합니다.
-> 위 영어 표현은 책 LIFE Reimagined 마지막의 끝맺음 (EPILOGUE)에서 나오는 표현입니다.
이 책에서 거듭거듭 반복해서 나오는 표현이 바로, ‘Autopilot is death’ 입니다. 이 표현이 끝맺음 (EPILOGUE)에서 다시 나오는 배경은, 이 책의 저자 바바라가, 코치 마이크를 만나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50세이상의 시니어부 미국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했고, 지역 예선을 거처서 드디어 전국대회에까지 출전하게 됩니다. 대회 당일, 출발 직전에 마이크 코치가 바바라에게 이렇게 말해줍니다.
(달리는 동안)
‘당신마음이 당신을 속일거예요.
당신으로 하여금 달릴 수 없어, 더 힘들게 달릴 수 없어라고 생각하게 할 겁니다.
그 유혹을 깨뜨려야 해요. (저 앞의) 전신주를 보면서, 그 전신주까지 힘껏 달리세요.
그 전신주에 도착하거든 다음 전신주를 목표로 힘껏 달리세요. 그리고 다음 전신주.
(드디어) 피니쉬라인이 보이거든 남아있는 힘 마지막 한방울까지 쏫아내세요.
(대회후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지쳐스러지면, 내가 차에 데려다 줄테니까, 걱정말고)
마지막 1초까지 집중하세요.
‘Your mind will play tricks with you.
It will lull you into thinking you can’t go any harder.
So you break it down. You look at a telephone pole, and go as hard as you can until you reach it,
and then pick another telephone pole, and another, and when you see the finish line, you give it every ounce you have.
I’ll carry you back to the car if necessary. But you need to focus every second.’
이 조언을 가슴에 담고 드디어 출발해서 힘껏 힘껏 달리는 동안, 바바라는 역시 마이크 코치의 말대로 숨이차고 다리 근육이 아파오면서 더 이상은 달릴 수 없다고 느끼는 힘든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때, 그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자 거듭거듭 중얼거리는 표현이,
Autopilot is death.
입니다. 7등으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하고 나서, 정말 힘들었지만, 이번의 경험은 중년의 삶으로 접어든 본인의 삶에 너무도 큰 의미를 부여해 주었다고 말합니다.
‘이 대회는 나의 중년의 삶의 새로운 시작을 말해주며,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말해 주며, 중년의 삶 내내 뭔가 (중간중간) 마침표없이 흘러갈 수 있는 인생의 단락에 의미있는 마침표를 다시 찍음을 말해준다.
(죽을힘을 다해 힘껏 달리고 난 지금 이 순간) 다리는 납덩어리를 매단 것처럼 무겁지만, 내 영혼은(마음은) 숨결처럼 가볍다.’
‘This race tells of new beginnings at midlife, of making new friends, of putting punctuation back in this endless paragraph that stretches through our middle years.
My legs feel like lead. My spirit feels like breath.’
[단어]
** lull ; (동) (자장가를 불러서 아이가 잠들게 하듯이), (사람을) ….한 상태로 만들다.
** telephone pole ; (명) 전신주
** paragraph ; (명) 단락
** punctuation ; (명) 마침표
** lead ; (명) 납
** breath ; (명) 숨, 숨결
-> 여러분, 오늘 아침, 다음 표현을 꼭 손으로3번 써보기
Autopilot is death.
(우리의 인생을, 우리의 하루하루의 삶을)
(의도적인 노력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사는 것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Autopilot is death.
Autopilot is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