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금요일 아침기온이 26도 낮 최고기온이 36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 Yes, you can!
You get me, and you get your family and
you get this world, and that’s it.
and if that’s not enough for you, then I’m sorry,
but it’s not nothing because I love you and I’m gonna remember you.
(어거스터스)
너에겐 내가 있고, 너의 가족이 있고, 너에겐 이 세상이 있어. 이거면 충분한거아냐.
너한테 이걸로 충분하지 않다면,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어.
하지만, 이것들은 의미있는 것들야, 왜냐하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고, (니가 이 암으로 죽은 후에도) 내가 너를 기억할 것니까.
— 영화 The fault in our stars, (안녕, 헤이즐) 에서 헤이즐이 친구 어거스터스에게 해 주는 말 —
-> 시원하죠!
그저께 하코네 아시노코 호수위의 배에서 찍은 사진!
-> 위 영어표현은 영화 The fault in our stars 에서 여자 주인공 헤이즐이, 암으로 곧 죽음을 눈앞에 둔 친구 어거스터스에게 해 주는 말입니다.
미국의 작가 존 그린 (John Green)이 쓴 유명한 소설이 영화로 된 것이죠. 한국에서는, ‘안녕, 헤이즐’로 나왔고요.
올 초에 비디오로 이 영화를 2,3번 봤습니다만, 주인공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사랑의 대화의 깊이가 깊어서, 그리고 헤이즐과
어거스터스가 말하는 인생에 대한 의미가 깊어서,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의 의미를 거듭거듭 파악하고자 했고, 최근에 다시 보면서 의미있고 중요한 부분을 몇군게 고르게 되었습니다.
16살의 소녀 헤이즐은 말기암환자이죠. 친구 어거스터스도 말기암환자이고요.
둘은 이런 말기암환자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하고 위로해 주는 그런 서포트그룹에서 만나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게 되었죠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사랑의 깊이가 깊어지는 시점에서, 그때까지 늘 재치있고 웃으면서 건강한 모습이던 어거스터스가, 어느날 밤 몸 전체에 전이 된 암으로 인해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고,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으로 올 때는 이제 휠체어로 움직여야 하는 그런 모습으로 돌아오죠. 어거스터스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근처 공원에 가서 대화를 하게 됩니다.
어거스터스가 이렇게 말합니다.
I always thought I would be a hero.
I always thought I’d have a grand story to tell.
You know, they would publish in all the papers, and…..
I mean, I was supposed to be special.
You know what I mean.
나는 늘 난 영웅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
나는 늘 난 위대하고 엄청난 이야기거리가 있는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했어.
모든 신문에 내 이야기가 나오고,….
난, 특별한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했다고.
무슨 말인지 알지.
헤이즐이 이 말에 대해서 이렇게 답해 줍니다.
You are special, Augustus.
You know this obsession you have with being remembered?
I think you are special and is that not enough?
You think that the only way to lead a meaningful life is for everyone to remember you, for everyone to love you?
Guess what, Gus.
This is your life,okay?
This is all you get.
어거스터스, 넌 특별해.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기억해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는 너의 그 생각(망상, 집착)?
난 너가 특별하다고 생각해. 이걸로 충분한 거 아냐?
넌, 의미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너를 기억해 주고, 모든 사람들이 너를 사랑해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잘 생각해 봐, 어거스터스,
이게 너의 인생이야, 알았어?
이게 너가 가진 전부라고.
그러면서, 이어서 헤이즐이 어거스터스에게 해 주는 말이 오늘 첫머리에서 소개한 대사입니다.
You get me, and you get your family and
you get this world, and that’s it.
and if that’s not enough for you, then I’m sorry,
but it’s not nothing because I love you and I’m gonna remember you.
(어거스터스)
너에겐 내가 있고, 너의 가족이 있고, 너에겐 이 세상이 있어. 이거면 충분한거아냐.
너한테 이걸로 충분하지 않다면,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어.
하지만, 이것들은 의미있는 것들야, 왜냐하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고, (니가 이 암으로 죽은 후에도) 내가 너를 기억할 것니까.
그러면서, 헤이즐이 다음 말을 해 줍니다.
It’s not over yet, you know.
아직 끝나지 않았어. 우린 아직 살아있다고.
-> 위에 소개한 영어 표현에서 명사, obsession 이 나오죠. 좀 알아볼까요?
obsess; (동) …를 끊임없이 걱정하다. …의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다. ….의 생각에 사로잡히다.
obsession; (명) 집착, 강박관념, (..의 생각에) 사로잡힘
Many people are obsessed with their weight. 많은 사람들은 체중에 관한 생각에 (체줄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늘 사로잡혀 있다.
She is always obsessed by the idea of her own inferiority. 그녀는 언제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
The politician’s obsession with money. 그 정치가의 돈에 대한 집착
Cleanness is an obsession with her. 그녀는 청결에 집착한다.
-> 여러분, 오늘 아침, 다음 표현을 꼭 손으로3번 써보기
it’s not nothing because I love you and I’m gonna remember you.3번it’s not nothing because I love you and I’m gonna remember you.
Have a nice day! (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