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은 지난 4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250가정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2019년 시원한 여름나기「사랑의 열무김치 지원 사업」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와 목양교회의 후원으로 지난 겨울 김장김치행사를 통해 지원한 김장김치가 떨어져 여름나기가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름철 열무 김치를 지원하는 특색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이 힐링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열무로 수택1동ㆍ교문2동적십자와 함지회,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봉사단에서 재료손질 및 행사진행에 함께참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하였다.
김재현 관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가정에 꼭 필요한 지원품인 김치 지원 사업에 후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중식으로는 열무김치와 시원한 콩국수를 무료특식으로 제공하여 무더운 날씨에 복지관을 찾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