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 최승권입니다.
지난 회에 이어 구리시민과 함께한 6호선 연장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구리발전위원회」는2009년부터 6호선 연장 추진 운동과 별내선(8호선 연장) 노선 원안 유지 운동을 해왔고, 노선을 농수산물도매시장 사거리(별내선 NB4 정거장)로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6호선 연장 추진 운동은 시민들과 함께해온 시민운동이었다. 추진 운동을 통해 2019년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비전 2030」에 포함되었으며, 2019년 11월 1일 경기도에서 국토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건의 노선으로 제출된 상태다.
▶서명운동을 통한 서명부 전달
「구리발전위원회」는 6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과 관련하여 故)서형열 도의원과의 논의를 통해 7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경기도에서 국토부로 올렸으나 국토부자체 심사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의견으로 반영 되지 못 하였다. 「구리발전위원회」는 구리시민과 함께하여 지속적인 서명운동으로 얻은 3만명 서명부를 2012년 8월 24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2012년 10월 8일 한만희 국토교통부제1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6호선 연장을 통한 환승역사 건립 의견과 함께 전달했다.
2015년 8월 31일 「구리발전위원회」는 윤호중국회의원, (故)서형열도의원, 신동화시의원과 함께 구리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6호선 연장 사업을 광역철도로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15년 1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 (봉화산-신내역-도매시장사거리 BN4정거장)되었다. 그러나 약 2년여의 기간 동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2017년 12월에서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B/C=0.49로 나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멈춰진 상태다.
▶간담회를 통한 6호선 연장 사업 추진 요청
「구리발전위원회」는 그동안 윤호중국회의원, 구리시장 등과 많은 간담회를 갖고 6호선 연장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영순 (前) 구리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6호선 연장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요청을 비롯한 방음터널 등 지역문제를 건의하고 논의 하였다. 백경현 (前) 구리시장과 6호선 연장 사업의 등 공약 사항 이행 관련하여 간담회를 열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과의 연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6호선 연장 사업의조속한 추진을 요청하였다.
▶6호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요청
「구리발전위원회」에서는 (故)서형열 경기도의원에게 2017년 이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 하였으나 결과를 얻지 못했다. 경기도에 보다 적극적인 어필을 위해 2018년 11월 6일 (故)서형열 도의원과 간담회를열어 의견을 나누고 6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6호선 연장 사업이 지지부진[遲遲不進]하고 있을 때 6호선 연장 사업과 사안은 다르나 , 7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결정되었다.
※2019년 1월 29일 7호선 포천 연장 사업(옥정~포천)의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키로 하면서 경기북부 지역의 숙원인 7호선 연장 사업(도봉산~포천)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게 됐다.
※아래는 6호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도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당시 봉화산역~경춘선 신내역~도매시장사거리 8호선환승(별내선 BN4정거장), 길이 4.04km
이후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단체창 출마자 등에게 6호선 연장 추진을 공약으로 삼도록 요청하였으며, 2020년 4.15총선에 출마한 정치인들에게도 6호선 연장 사업을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요청하였다.
▶6호선 연장 추진 정책협약
2019년 5월 28일 구리·남양주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 동북부철도망 확충 정책 협약식」을 갖고 6호선 연장사업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서명했다.
6호선 연장 사업은 2019년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비전 2030」에 포함 되었으며, 2019년 11월 1일 경기도에서 국토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건의 노선으로 제출된 상태다.
▶남양주시의 6호선 노선을 “와부 양정역세권”으로 변경
최근 보도에 의하면 남양주시는 기존 6호선을 경춘선축에 연장할 경우 0.45였던 수치가 GTX-B 확정 후엔 0.16으로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6호선 연장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6호선 운행을 위해 선로용량과 차량기지 등의 확장 비용이 최소 1조5천억 원이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정부가 이러한 리스크를 안고 ‘6호선 경춘선 연장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어렵게 추진해 온 6호선 연장 사업을 놓칠 수 없다는 이유로 2020년 10월 서울시, 중랑구, 구리시 등과 의견을 나눈 뒤 같은 해 11월 20일 경춘선 마석역 노선을 와부양정역세권으로 하는 광역철도사업 변경을 도에 제출했다.
남양주시가 서울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 계획을 ‘신내~구리농수산물~다산~왕숙2~금곡~마석’에서 ‘신내~구리농수산물~다산~왕숙2~와부’로 변경한 것이다.
이에 「구리발전위원회」에서는 와부 양정역세권으로 간다면 구리시에 유리한 노선은없을까 고민을 했다.
그동안 구리시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9호선 연장을 구리시 토평동을 경유하게 하는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토평동이 아닌 남양주시 다산지구를 거쳐 가는 것으로 결정되어 토평동 주민들이 매우 실망하고 있다.
구리시에서 상대적으로 교통 취약 지역인 검배사거리 인근 주민들의 염원인 지하철연장 노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6호선 연장 사업의 노선이 구리 농수산물 사거리를 거쳐 구리역~검배사거리~양정으로 간다면 구리시 토펑동 주민들이 바라는 지하철 역사를 확보 할 수 있고, 남양주에서 추진하는 양정 역세권도 충족할 수 있는 노선이 될 것이다.
▶윤호중 국회의원, 안승남 구리시장 등에게 6호선 노선안 제안
「구리발전위원회」에서는2021년 1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윤호중국회의원에게 6호선 연장 사업을 조속히 착공하고 노선을 구리시 검배사거리를 경유하여 가는 안을 공문서를 통해 제안했고, 2021년 1월 25일 안승남 구리시장에게도 공문서를 통해 6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노선을 제안했다. 2021년 1월 29일 임창열 경기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6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제안 노선을 그 취지와 함께 전달했다.
2021년 2월 2일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6호선 연장 제안 노선을설명하였으며, 구리시에서는 남양주로 가는 길목에서 가만히 있다가 노선에 협의만 할 것이 아니라 구리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 나서 노선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주도적인 입장에서 일 처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노선 안이 받아들여 진다면 구리시는 강남과 강북을 잇는 두 개의 지하철 노선을 갖게 되고 구리시 뿐만 이니라 남양주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구리시 전, 시장님들과 전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6호선 연장사업을 촉구하고 지역문제와 해결책을 듣고 시민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6호선 연장 노선 제안
「구리발전위원회」의 6호선 연장 제안 노선 안]6호선 연장 노선 안은 ‘신내~별내선 BN4정거장(도매시장사거리)~구리역 BN3정거장~ 검배사거리~다산 지금지구~양정역’으로 가는 노선을 제안했다. 6호선 연장은 경기동북부와 서울시를 잇는 중요한 노선이고 다산지구 입주로 인해 교통량의 증가를 가져와 현재도 교통지옥과 같은 현상이다. 이제 왕숙지구가 본격 건설되고 분양과 입주가 시작되면 도로교통은 엄청난 정체와 출퇴근 교통 대란이 일어나 사용하지 못할 지경에 놓이게 될 것이다. 6호선 연장은 조속히 착공 되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도 기대해야 할 것이다.
「구리발전위원회」는 별내선(8호선 연장) 연장 사업과 6호선 연장 사업을 해오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도와주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별내선을 농수산물도매시장 사거리에 유치하고 역사까지 건설하게 된 것은 시민들의 힘이고 시민들의 역사일 것이다. 이런 운동이 살아있는 시민의 힘이고, 시민이 주인 의식을 갖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정치 일선에 나서는 사람들은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고, 열린 행정과 의정을 한다고말을 하며 들어가지만 들어가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귀를 열고, 눈을 크게 뜨고,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하여 YES/NO를 분명하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소신을 갖고 구리시와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인지 뒤 돌아봐야 할 것이다.
늘 「구리발전위원회」와 하께 해주시는 구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회에는 “태릉~구리IC 간 구리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요구” 관련 글 올리겠습니다.
“함께하는 시민사회”를 열어가는「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 최승권[구리발전위원회와 윤호중 국회의원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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