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8월 10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36개소를 대상으로 지킴이집 위촉장 수여 및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 및 학원가나 골목길 등에 위치한 문구점·편의점 등 사업장의 신청으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으로 2년을 주기로 업주의 동의를 받아 재위촉하며,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임시보호 및 경찰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면서 최근에는 아동안전지킴이 순찰과 연계하며 등·하굣길 아동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이번 위촉 및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킴이집의 역할과 사례를 통한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또한, 노후 된 표지물 정비를 병행하는 한편,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신학기 초등학교 범죄예방교육 시 지킴이집의 역할 및 장소 등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