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55명 장학금 지급…특기 장학생 지원규모 2배 UP↑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 2022년 55명 선발해 6천 5백만 원 장학금 지급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 출연기관인 (재)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문윤환)에서 2022년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6천 5백만 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장학생 선발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동장 및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후 재단 이사회 심사를 거쳐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초등학생 4명(각 30만 원), 중학생 6명(각 50만 원), 고등학생 29명(각 100만 원), 대학생 16명(각 200만 원)에게 총 6천 5백 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 16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 문윤환 이사장은 “송파구 관내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저소득가정의 학생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체능 및 영어‧수학‧과학 등 각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특기 장학생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했다. 또한 송파구와 MOU를 체결한 한국체육대학생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이 밖에도 구 자매 결연도시(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한인학교 장학생 4명을 추가 선발하여, 2백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구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장학재단(이사장 문윤환)을 설립, 매년 관내 거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2,671명에게 총 26억 원을 지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