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80.〈어제 내린 비〉,〈푸른 교실〉(2024.09.09.)
오늘은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영화주제가 마지막 제 10편으로 윤형주〈어제 내린 비〉김인순〈푸른 교실〉혜은이〈진짜 진짜 좋아해〉〈제3한강교〉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 최인호 작사, 정성조 작곡, 윤형주(1975년 신세계레코드사)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 작은 나뭇잎새로 /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
쉬지 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 같은 사랑의 비가 /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 없이 비를 맞더니 /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 밤 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어제 내린 비〉1975년 트윈폴리오 출신 윤형주가 솔로로 부른 영화 ‘어제 내린 비’의 주제가로 신세계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영화주제가, 어제 내린 비’ 앨범에 실려 있는 타이틀 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1면. 윤형주〈어제 내린 비〉〈달려서 가네〉박인희·윤형주〈사랑의 찬가〉조경수〈웃어야 할텐데〉경음악〈달려서 가네〉〈어제 내린 비〉SIDE 2면. 최병걸〈어두운 골목길〉〈오후〉윤형주〈사랑의 찬가〉경음악〈어두운 골목길〉〈어제 내린 비〉〈달려서 가네〉〈사랑의 참가〉등 7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어제 내린 비〉는 윤형주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전해져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2년여 동안 엄청난 음반 판매 기록을 올렸습니다. 영화는 1974년 ‘별들의 고향’에 이어 원작 최인호, 감독 이장호 콤비의 두 번째 영화로, 제작 국제영화흥업사(대표 황영실), 원작 최인호, 각본 김승옥, 음악 정성조, 이장호 감독, 배우 안인숙, 김희라, 이영호, 도금봉, 최불암, 박미영, 전영주 등이 출연해 1975년 1월 1일 신정특선영화로 서울〈국도극장〉에서 개봉 15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타이틀 “별들의 고향의 귀재 트리오! 최인호 원작, 김승옥 각본, 이장호 감독이 마침내 터트린 대망의 제2탄!”
「이복형제인 영후(김희라)와 영욱(이영호)은 대조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인연의 고리로 가까이 지낸다. 영후는 민정(안인숙)이 동생 영욱의 여자 친구인지를 알지 못한 채 첫눈에 반한다. 민정이 동생의 여자 친구임을 알게된 영후는 그녀를 애써 멀리하려고 하나 쉽게 그녀를 잊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영후의 친어머니가 재가를 하게 되어 괴로워하는 영후를 민정이 달래주면서 함께 밤을 보낸다. 이로인해 영후는 영욱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어느날 민정이 영후에게 사랑을 고백하자 그의 죄책감은 절망감에 이른다. 그후 민정은 영후의 아이를 갖게 되었고 이에 격분한 영욱은 민정을 차에 태우고 거칠게 질주를 한다. 급기야 영욱의 차는 추락하면서 화염에 휩싸인다.」
☞ 최인호 단편소설 3편을 엮어 한 여자를 사랑한 이복형제의 슬픈 사랑을 담은 영화로 ‘영욱’역의 이영호는 이장호 감독의 친동생, 음악감독 정성조는 서울고교 동창생입니다.
–〈푸른 교실〉– 김응천 작사, 이철혁 작곡, 김인순(1976년 지구레코드사)
1절. 파란 하늘에 그리움이 필까요 / 파란 마음에 외로움이 있지요 /
내 마음 어느새 피어나는 꽃 한 송이 / 너와 나 친구 되어 고운 꿈을 키웠네 /
꿈 많은 여고 시절 못 잊을 친구들 / 약속은 없었어도 내일이면 만날까 /
다정한 내 친구들 사랑하는 벗들아 / 언제나 잊지 말자 우리들의 푸른 교실
2절. 랄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 랄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
랄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 랄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
꿈 많은 여고 시절 못 잊을 친구들 / 약속은 없었어도 내일이면 만날까 /
다정한 내 친구들 사랑하는 벗들아 / 언제나 잊지 말자 우리들의 푸른 교실
〈푸른 교실〉1976년 김인순이 부른 동명의 영화주제가로서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영화주제곡집, 김인순 푸른 교실 / 선생님 안녕히’ 앨범에 실려 있는 타이틀 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1면.〈푸른 교실〉〈사랑의 기쁨〉〈푸른 교실〉(경음악)〈선생님 안녕히〉〈엄마〉SIDE 2면.〈선생님 안녕히〉〈그리고 둘이는〉〈정말〉〈사랑의 테마〉〈모챨트 콘첼트〉가 수록됐습니다. 감독 김응천, 작곡·음악 이철혁, 연주 지구전속악단
영화는 제작 한진흥업사(한갑진), 기획 송영식, 각본 이희우, 제작 이현우, 음악 이철혁, 김응천 감독, 영화배우 임예진, 이덕화, 전영록, 김진규, 선우용녀, 김진해, 조재성, 최성, 조미래, 이승열, 최명희 등이 출연해 1976년 11월 6일 서울「허리우드극장」과「국제극장」에서 동시에 개봉 7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임예진의 마지막 흥행 영화입니다.
타이틀 “우리의 친구 예진·덕화·영록 첫대결! 80년대 젊은 영화의 전부!” “영화진흥공사 100만원 고료 영화 소재 입선작 ‘나는 못난이’에서…” “노래 김인순·전영록·현이와 덕이”
「영애(임예진)는 돈 밖에 모르는 비정한 아버지 안사장(조재성) 보다 친구 윤우(전영록)의 아버지로 인자하고 품위 있는 강박사(김진규)를 더 좋아한다. 영애는 가정보다 사업이 우선이고 인생 최고의 행복은 돈이라며 돈밖에 모르는 아버지 안사장 미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골프장으로 향하던 안사장은 마라톤 연습 중이던 훈제(이덕화)를 차로 치게 된다. 사고 처리를 하던 안사장이 사고를 돈으로만 처리하려고 하자 훈제를 가르치던 정선생은 이를 거절한다. 영애는 아버지를 원망하여 훈제의 병실에 드나들다 훈제와 친구가 된다. 여름방학이 되어 윤우 식구와 함께 휴가를 간 영애는 엄마(선우용녀)와 강박사가 학창시절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영애와 윤우는 잠시 어른들에게 우롱당한 것 같은 혼란에 빠지지만 모든 것이 해명이되어 다시 집으로 돌아온 영애는 훈제의 마라톤 대회에 응원을 간다. 훈제는 친구들의 성원 속에 3등을 차지하고 그들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서는 자신들의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 필자보다 1살 누님인 임예진은 한창 이성에 눈뜰 학창시절에 제 또래 남자아이들의 로망이었죠. 지금도 임예진 누님이 나오는 TV연속극과 예능방송은 본방, 재방, 가리지 않고 보고,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 ‘진짜 진짜 미안해’ ‘진짜 진짜 좋아해’도 즐겨봅니다.
–〈진짜 진짜 좋아해〉– 문여송 작사, 길옥윤 작곡, 혜은이(1977년 힛트레코드사)
1절. 누가 너를 내게 보내 주었나 / 나 너를 위해 웃음 보내고 /
나 너를 알고 그리움 알았네 / 낙엽 지는 소리 좋아하던 너 /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음음 /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음음 /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2절.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음음 /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음음
/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진짜 진짜 좋아해〉1977년 혜은이가 부른 동명의 영화주제가로 4월 13일 힛트레코드사에서 발매한 ‘혜은이 고운 노래 Vol. 2’ 앨범에 실려 있는 타이틀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A면.〈진짜 진짜 좋아해〉〈코스모스 피었네〉〈희망은 언제나 꿈을〉(외국곡)〈사랑하는 당신이〉〈소녀의 마음〉(외국곡), SIDE B면.〈그대와 둘이서〉〈뛰뛰빵빵〉〈정다운 친구야〉(외국곡)〈사랑이란 두글자〉〈비개인 오후〉(외국곡)이 수록됐습니다.
영화는 제작 동아수출공사(대표 이우석), 기획 김병하, 문여송 감독, 영화배우 임예진, 김현, 최불암, 이자영, 정운용 등이 출연 1978년 9월 2일 서울「단성사」에서 개봉해 22,691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영화 촬영을 앞두고 ‘진짜 진짜 시리즈’ 배우 이덕화의 1977년 4월 오토바이 사고로 김현(본명 김상범)이 남자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타이틀 “어제 새벽길에서 숨차게 달리는 너를 만났지 그건 희망! 사랑이였어!” “서울가요제 그랑프리 대상에 빛나는 작사 문여송, 작곡 길옥윤, 노래 혜은이”「진짜 진짜 좋아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진(김현)과 지영(임예진). 어느날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섰던 지영은 커브길에서 그만 넘어진다. 그때 마라톤 연습을 하며 지나치던 남학생 진의 도움을 받고 둘 사이는 가까워진다. 고아이자 고학생인 진은 마라톤의 챔피언을 목표로 전국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던 진은 연습에 몰두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 영양실조로 인해 장기간 요양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게 되지만 대회에 출전해 결승점을 앞두고 쓰러진다. 지영은 진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님에게 사정을 하지만 완고한 부모님이 끝내 지영의 요청을 거절하자 사진 모델이 되어달라고 요청한 사진작가를 찾아 돈이 간절히 필요하니 누드모델을 시켜달라고 간청하지만 거절당하자 결국 지영은 카메라를 훔치다 걸려 경찰서에 잡혀간다. 지영은 다행히 풀려나왔지만 학교에서 정학을 당하고, 친구 진도 심장병을 이기지 못하고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난다. 이를 알게 된 지영은 오열하면서 그가 남겨 준 선물들을 태우며 진을 그리워 한다.」
☞ 필자 선정 임예진 영화「톱15」1974년 ‘파계’ 1975년 ‘여고졸업반’(유시내), 1976년 ‘진짜 진짜 잊지마’(정아), 1976년 ‘푸른 교실’(영애), ‘성난 능금’(청), ‘소녀의 기도’(정희), ‘너무 너무 좋은거야’(선희), ‘진짜 진짜 미안해’(정아), 1977년 ‘첫눈이 내릴 때’(혜영), ‘선생님 안녕’(정희), ‘이 다음에 우리는’(예원), ‘아무도 모를꺼야’(은아), ‘쌍무지개 뜨는 언덕’(은주/영란), ‘우리들 세계’(보라), 1978년 ‘진짜 진짜 좋아해’(지영)
☞ 즐겨본 드라마「톱 20」1979년 ‘하얀 민들레’ 1980년 ‘안국동 아씨’ 1984년 ‘사랑과 진실’ 1986년 ‘첫사랑’ 1987년 ‘사랑과 야망’ 1989년 ‘일출’ 1990년 ‘빙점’ 1991년 ‘옛날의 금잔디’ 1994년 ‘짝’ 1998년 ‘보고 또 보고’ 1998년 ‘짝사랑’ 2000년 ‘LA아리랑’ 2001년 ‘푸른 안개’ 2009년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2013년 ‘오로라 공주’ 2015년 ‘불굴의 차여사’ 2018년 ‘하나뿐인 내편’ 2020년 ‘오! 삼광빌라’ 2021년 ‘신사와 아가씨’
–〈제3 한강교〉– 길옥윤 작사, 길옥윤 작곡, 혜은이(1979년 힛트레코드사)
1절.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
젊음은 갈 곳을 모르는 채 이 밤을 맴돌다가 /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 이 밤이
새이면은 첫차를 타고 / 이름 모를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오오 / 쭈루쭈루쭈 헛 /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2절.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 이 밤이
새이면은 첫차를 타고 / 이름 모를 거리로 떠나갈거예요 오오 / 쭈루쭈루쭈 헛 /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
흘러만 갑니다 / 흘러만 갑니다
〈제3한강교〉1979년 혜은이가 부른 노래로 1월 12일 힛트레코드사에서 발매한 ‘혜은이의 고운 노래모음 vol. 7 제3한강교 / 나는 너를’에 실려있는 타이틀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A면.〈제3 한강교〉〈검은 눈동자〉(외국곡 EVONEY EYES)〈가슴 아퍼〉(외국곡 IT’S A HEARTACHE)〈쉬워 쉬워 아주 쉬워〉(외국곡 IT’S SO EASY)〈아버지〉SIDE B면.〈나는 너를〉〈전화의 네목소리〉〈우리는 하나입니다〉〈잊어주세요〉〈영원한 사랑〉(외국곡 YOU ARE MY WORLD)〈엄마야 누나야〉등 11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받은 노래였지만, 당시 발매한 지 6개월 만에 당국에 의해 가사가 저속하고 퇴폐적이라 청소년들의 방황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될 뻔했지만 가사 중 일부를 ‘젊음은 갈 곳을 모르는 채→ 젊음은 피어나는 꽃처럼’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름 모를 거리로→ 행복 어린 거리로’로 건전하게 수정하게 되어 불렀으며, 바뀐 가사는 1990년대 초반까지 그대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제작 남아진흥(주) 서종호, 기획 김승, 각본 윤삼육, 음악 길옥윤, 김정현 감독, 배우 혜은이, 이계인, 원미경, 이승현, 손창호, 김성찬과 남궁원이 특별출연해 1979년 11월 8일 서울의「허리우드극장」에서 개봉해 47,364명이 관람했다고 합니다. 타이틀 “젊음의 대 힛트송·청춘의 애환!” “사랑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공사 현장의 노동자로 일하는 유진(이계인)은 식당에서 일하는 미숙(원미경)에게 첫눈에 반해서 좋아하게 된다. 유진은 미숙을 위해 집을 마련하려고 회사의 공금을 횡령하게 되어 절도죄로 6개월 간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미숙과 연락이 끊긴다. 출감 후 유진은 미숙의 친구 은영(혜은이)의 도움으로 선술집의 종업원이 된 미숙을 찾아가고, 미숙을 선술집에서 구출해 내기 위해 교도소에서 만난 조직폭력배들이 시키는 사업을 하다가 오해를 받게되어 이들로부터 폭력을 당한다. 어느날 미숙은 유진과 하루밤을 같이 보내고, 다음 날 미숙은 유진의 곁을 떠나버린다. 유진은 은영과 만나지만 미숙을 잊지 못하고 술집 종업원이 된 것에 대해서 자책한다. 그녀의 빚을 갚으려 유진은 또 절도의 유혹을 받지만 미숙에게 사랑을 맹세하면서 달려간다.」
배우이자 탤런트 이계인(1952년) 형님께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유일무이한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마칠 때 흘러 나오는 혜은이〈제3 한강교〉는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곡으로 필자는 1979년 ‘MBC 10대가수가요제’에서 부르는〈제3 한강교〉동영상을 즐겨봅니다.
☞ ‘제 3 한강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길이 915m 폭 27m(보도 4m, 차도 23m)의 왕복 12차선 도로(2004년 확장) ‘한남대교’를 말합니다. 이 대교는 1966년 1월 19일에 착공해서 1969년 12월 25일 완공된 한강에 4번째로 만들어진 다리로 1985년 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한강 위에 놓인 다리 이름을 정리하면서 ‘한남대교’로 바뀌었는데, 다리가 건설될 때 한강에는 5개의 다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남대교로부터 1.6km 정도 지나면 남산1호터널로 진입해 서울 4대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주변 한남동에는 주한 외국인 대사관과 한강 전망이 좋은 단독주택과 아파트들이 있으며, 조선 성종 때 지은 ‘천일정’ 정자터 표지석과 한남대교 표지석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가장 최근인 2000년 전통가요에 대한 글을 10회에 걸쳐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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