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한지 15년만에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12월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박창식 국회의원, 안승남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 내빈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들이 노후화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공간부족으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된 이번 증축공사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21㎡(주차장 미포함), 2층~3층 각 129㎡, 4층 137㎡ 합계 416㎡ 규모로써 증축공간에는 1층 주차장 및 북카페, 2층 액티브홀, 3층 건강증진실, 4층 평생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되어 장기간 프로그램 대기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구리시장 권한대행 이성인 부시장은 “종합복지관의 증축으로 그동안 누리지 못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재활치료,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장애인 가족들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정을 나누면서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장애복지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 곳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낸다는 김모씨는 “장애우들만의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질 높은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기사작성 김지연(kkkdjh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