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소재 아치울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중철)는 1월 7일 ‘2016년 새 학기를 앞두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교문1동 주민센터(동장 이순영)에 기탁했다.
구리시의 관문이자 도심 속 전원마을인 아치울마을은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운영위원회를 결성하여 운영 중인데,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될 무렵이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회원들이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중철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 이날 전달한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소식을 들은 아치울 김모 할머님은 전달되는 장학금으로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기사작성 김지연기자( kkkdjh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