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머드급 서울시 교육청 건축 이전 보행자 도로 극히 협소해 위험상존가능성
– 교통영향재평가 재심의 및 주민 공청회 실시 후 재공람 해야
숙대입구역 (후암갈월동 외) 인근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잡혀 있는 재건축 지역에 둘러싸여 있으며, 재건축시 최소 수천 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로 거듭나게 될 지역이다. 부동산 전문에 의하면 한국의 맨해튼으로 거듭나게 될 최적의 가치를 품은 최상의 요지라고 한다.
이러한 위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족 공원 앞 대규모 주거단지 인근 (구 수도여고 자리)에 매머드급 “서울시 교육청”의 이전이 계획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시청 규모의 14,000 여 평의 교육청에 근무할 상근직, 민원인, 협력 회사인원까지 고려했을 때, 진입 도로가 문제가 되는데 그 폭이 8m밖에 안되어 차량 두대가 2차선으로 왕복하고 있을 때에, 어린 학생들이 양방향으로 오고 갈 수 있는 “보행자도로”조차도 넉넉히 확보하기 어려운 협소하여 등하교나, 출퇴근 시에 예상되는 엄청난 교통체증 그리고 어린 학생들의 위험노출이 안전측면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사안 인데 ,5월 25일 상정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용산구민들은 수 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주민들 몰래 결정고시를 시행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바, 장기적이며 계획적인 도로 계획을 세우고 들어와야 할 공공기관에서 무조건 토목 공사부터 시작하고 보자는 탁상행정을 지켜보면서 이에 더 지켜만 볼 수 없는 주민들이 나섰다.
그동안 주민들은 용산 특별계획구역에서는, 교육청에 도로확장을 현재 8M에서 15M로 도로설립 계획의 변경 요청 , 졸속으로 통과된 교통영향평가 재심의요청, 교육청 건축심의 중단요청, 주민공청회 실시후 재공람 요청을 해왔고, 도로폭 확장 없는 교육청 이전 반대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나 관련 기관에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후암동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주민들은 다섯가지의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1) 시 교육청사는 서쪽 도로폭 확장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도시계획시설(청사용지) 변경을 고시하여야 함.
(2) 서울시 ‘시설계획과’는 결정고시 진행을 중단하고, 용산구청 도시계획과의 재공람 실시 및 반영.
(3) 옆 도로폭 : 시교육청 방향 진출입, 삼광초등학생의 안전보행, 재건축 정비구역 진입도로임을 감안하여 15m로 확폭 변경 요청. (후암특계 획지3 제척되어 막히므로 꼭 필요!)
(4) 도시기반시설에 해당하는 위 도로는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하고, 예산을 수립하여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인접 초등학교와 주변지역 재건축 환경 및 미래 도시개발에 미칠 영향을 판단하여 도로 폭을 現 8m(계획안) → 15m(수정요청 안)로 조정요청
(5) 도로 추가확장(폭 7m) 만큼의 추가면적은, 후면 공원용지(시청)와 교환하는 방법 등 다양한 상생측면의 해결방안 협의가능. (물리적 보상 방법 협의가능)
토박이부터 새로 이주해온 주민들의 적법하고 합리적인 요구사항을 원론만 강조하는 탁상머리 행정에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어 , 이를 잘 판단해서 교육 백년지대계를 수립하는 매머드급 교육청사를 짓기 전에 선량한 주민들의 보행권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공간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청과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적극적인 귀를 기울여 교육청에 주민과 상생하는 그런 혜안을 발휘하길 바란다.
기사작성 배도한 국장( bdh030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