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노쇼(no-show)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쇼사기란 공공기관, 군부대, 연예기획사 등을 사칭하여 가짜 공문 및 명함, 신분증을 이용해 식당이나 상점 등에 와인, 술 또는 고액의 물품대리구매 및 대납요청하는 신종 악성사기 수법이다.
구리경찰서는 이를 심각한 서민경제 범죄로 인식하여 지난 6월부터 구리시 소상공인 연합회에 전단지 및 예방문자 전달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 IPTV 14개소에 노쇼사기 예방 영상 송출 ,도로 전광판 및 버스정류장 BIS 111개소에 사기 예방 문구 송출 ,지구대, 구리전통시장 등 62개소 예방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오는 7월 22일에 구리전통시장 250여곳을 직접 방문하여 노쇼사기 피해 사례 공유 및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서민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해 구리 시민들에게 노쇼 사기 위험성과 피해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구리경찰서장은 “노쇼사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효과적인 홍보와 신속한 대응으로 기초질서 확립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