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1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주란의 뽕밭사랑」(와부읍 소재)에서 120명의 영유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기농 간식 만들기 실습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탈무드 3.0 건강·영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는 「탈무드 3.0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인성과 감성, 창의력이 좋은 아이로 양육하는 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왔는데, 엄마가 직접 아이들의 간식을 만들어주며 형성되는 교감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여 이번에「탈무드 3.0 건강·영양아카데미」를 실시한 것이다.
「탈무드 3.0 건강·영양아카데미」는 가정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간단하면서도 영양에 좋은 유기농 오디쨈쿠키, 월넛 크린베리 스콘 만들기와 다양한 유기농 영양상식, 몸에 좋은 오디 발효액과 식초 만들기 등을 알려주어 영유아 어머니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영유아 어머니들은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쉬우면서도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쿠킹 수업이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의 소감을 이야기하며 지속적인 건강·영양교육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감성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학부모들의 양육고민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