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사이다 이재명시장 , 구리,남양주,가평군 시민 만날 장소 대관 취소
– 이재명 시장 강연 구미시에서도 대관취소로 노상강연했던 적도
최근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대통령 탄핵 정국에 시원한 화법으로 “고구마, 문재인의원”과 대조적으로 지지도와 인지도 등이 치솟는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받는 “사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12월 19일 ‘구리시민 초청 강연회’를 “구리YMCA, 구리남양주가평양평노사모, 구리남양주 시민광장 “회원들의 초청강연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한달 전인 11월 29일 구리도시공사에 ‘행정복지센터 공연장’ 장소 대관을 신청납부 절차하였고, 승인후 대관료 납부로 이상없는 듯했다.
하지만, 3일전인 16일에 정치적 성격을 띤 행사로 판단 대관 취소가 되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관리 규정 중 서둘러 “행사 홍보 포스터를 볼 때 정치적 성격으로 판단되어 사용허가를 취소를 한다”고 통보를 하여 준비된 강연이 취소되었다. 이에 주최측은 시민의 알권리와 시민 편의시설 등을 주장 “대관 취소 처분 무효 소송을 법원에 접수했다.
그래서 행사 준비측은 서둘러 해당일(19일) 7시에, 구리시 인창동 태영빌딩(스칼라티움 예식장 1층)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하였다. 공동으로 4개 지역, 즉, “구리 YMCA, 구리남양주가평시민광장, 구리남양주가평,양평노사모,경기시민광장”이 주관하였다.
이날 그리고 강연장소를 바꾼 채 진행된 강연장은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식전행사로 가수 “모비딕”의 노래 후 등장한 이재명 시장에게 환호를 보냈고, 대관 취소는 “유신정권이나, 5공시대에서나 가능한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고, “불공평, 불공정을 해결해야 세상을 확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평소 이재명시장이 강변하는 핵심이 있었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손가락 혁명군, SNS혁명군”이라는 부분을 강조해 왜 전국적인 스타인지 세대의 흐름을 공유하는듯 했다.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을 믿고 당당히 걸어가겠습니다”라는 노란 플래카드가 눈에 띠었다.
강연을 맡은 이재명 시장은 우리나라 사회를 바꾸어야 할 자세, 종북,증세,정국 ,성남시 복지나 내년도의 계획 등을 말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연은 1시간 반정도, 질의응답 40분으로 거의 10시에 행사가 종료 되었다. 질의 응답에서 한 시민이 “만일 성남시에서 “이정현”이나 “유승민새누리당의원이 대관 신청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이시장은 물론,시민의 공간이니, 개인적으로 기분은 나쁘지만 ,당연히 허용해야죠”해서 시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구리시민 김모씨는 “박대통령 탄핵도 촛불시위로 국민혁명을 일으켰는데 시민들의 수준을 무시해도 한참 무시했다”고 했다.
또한, 최모씨는 “구리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구리시 모든 공공건물이 직영하던 공사로 운영하던간에 구리시민이 사용 못 할 이유는 없다고 구리시장은 해명해야한다”며 강분하며, 어째든 , 이재명시장이 왜 시원한 사이다로 별명이 붙었는지 알겠다”고 하며 강연내용이 좋았다고 했다.
한편, 12월 15일 사전에 추진된 구리청소년수련관 창의실에서 “박근혜정권퇴진 구리남양주비상국민행동(공동대표 권봉수)”이 주관하는 “시국대토론회”를 공교롭게도 장소허가가 취소된 사례가 있다.
이를 토평동 하모씨는 “오이비락이라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격이라며, 어찌 동일한 날에 두 행사가 대관이 취소 되는지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구리시장이 일방적으로 대관 취소 압력으로 행사다 취소한 것에 대한 불만이 고조하고 있다. 한편 , 시관계자는 “도시관리공사와 재단법인 청소년수련관 기관장이 판단한 결정이다”라고 했다.
구리시에 대한 ‘중앙일보’의 게재된 동일한 내용에는 <구미시 관계자는 19일 “(민방위교육장의 사용) 취소가 아니라 허가를 내 준 적이 없다”며 “조례에 ‘신청서 작성시 내용을 허위로 기재할 경우 불허한다’고 돼 있는데 주최 측이 ‘시국강연’ 임에도 ‘성남시 3대 무상복지 강연’이라고 적었기 때문에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리시 관계자도 “대관 신청 당시 ‘조례상 정치적 행사는 (승인이) 안 된다’는 단서를 달았고, 주최 측도 ‘이재명 시장의 지방자치 관련 강연’이라고 해 승인했었다”며 “하지만 홍보전단에 나온 내용이나 후원기관 명단 등을 판단해 볼 때 정치 성향의 시국 강연임을 알고 뒤늦게 장소를 불허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출처: 중앙일보2016.12.19 10:38 ] 이재명 성남시장, 강연 대관 잇단 불허에 비판…구미·구리시, ‘허위사실”정치 강연’ 불허 당연]
추후 시민들의 대관취소에 대한 논란이 당분간 지속될 듯하다.
성명서 전문
이재명 시장 초청 시민강연회 구리시와 도시공사의 일방적 대관취소 항의 성명서
구리남양주 시민단체인 구리YMCA와 구리남양주가평양평노사모, 구리남양주 시민광장이 공동주관하는 이재명시장 초청 시민강연회는 구리지역 시민사회가 지방자치의 롤모델을 찾아 민주주의와 분권형 지방자치 실현, 복지사회를 위한 지역사회 의식 변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6년 1월, 이재명 성남시장 비서실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요청한 강의였으며, 12월 19일 강연이 정해져 도시공사를 통해 구리행정복지센터 공연장 사용 승인을 받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행사 3일 앞둔 16일, 도시공사에서 <행사 홍보 포스터를 볼 때 정치적 성격으로 판단되어 사용허가를 취소를 한다>는 일방적 대관 취소 공문을 보내왔고 이의 원인을 확인한 결과 자치단체장이 취소하라고 지시하였음이 확인되었다. 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다르다는 이유로 시민편의 시설인 공공시설의 사용을 금지하고 일방적으로, 그것도 행사 3일전에 대관을 취소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를 억압하는 매우 폭력적인 일이며,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주주의와 시대에 역행하는, 독재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이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 시민사회는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현 시국은 나라의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이 비선실세와 결탁해 국정을 농단한 상황이 드러나 200만이 넘는 주권자 국민들이 촛불심판을 하고 있는 준엄한 시국이다. 부정하고 부패한 권력과 횡포에 맞서서 단호하지만 평화적으로 의사표현을 하고 있는 국민들이 민주주의와 주권재민의 정의를 스스로 세우고 있는 촛불을 드는 행동 역시 권리 행위이자 공익과 자치를 위함이지 특정 정파적 행위가 아니다.
이렇듯 촛불집회도 특정 정파적, 정치적 행위라 판단하지 않았기에 서울시 같은 경우에도 자치단체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안전을 위한 행정적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민들이 강연회를 열면 지자체에서는 당연히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최근 9월4일 여수청소년수련관, 9월 24일 전주시청, 11월17일 부천시청강당, 11월27일 곡성문화센터 등 지자체 공공시설에서 이재명 시장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구리남양주 지역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분권, 지방자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한 시민강연회를 구리시와 도시공사가 정치색을 입혀 행사 3일전에 대관을 취소해버린 어이없는 사건은 시민들의 자율성과 권리를 침해하고 민주주의와 시대역행적인 구태에서 기인한다고 판단되어 시민강연회 주관 3개 단체와 구리남양주 시민들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용해야하는 공공시설을 사유물처럼 취급하는 구리시와 도시공사의 권위적, 관료적 태도에 강력히 항의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구리시장과 도시공사 사장은 대관 취소 공문을 취소하고, 구리 남양주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2016년 12월 19일
구리YMCA, 구리남양주가평양평노사모, 구리남양주 시민광장 회원 일동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
One Comment
박선화
서울시에서는 인도도 가로막읍디다.
왜냐 ?
정치적 색깔을 띈다고~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선싱 강연 처럼 하지만 색은 여전히 띄고 있는듯
때가 때인만큼 국민들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것 자체는 제제가 불가피할것으로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