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 안전관리체계 점검 ‘농가소득증대 제고’
– GAP인증 농가 확산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계기 될 것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7일 동구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구리시 농민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및 과수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구리농산물품질관리원 방효혁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GAP인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에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정책 방향 , GAP 인증기준, GAP 신청방법 및 심사기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구리시청 산업경제과 이동철 농업지원팀장이 과수병해충 방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사례가 빈번한 점을 감안하여 병해충을 조기에 진단하고 잘 숙지된 약제사용법으로 적기에 방제 해주는 것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기대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GAP인증 농가 확산으로 이어져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내 시설채소 및 과수농가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안전성확보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가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