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제 95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전 구리경찰서 내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구리경찰서 어린이집은 직장 보육시설로써, 부지 660㎡(약 200평)으로 지난해 9월 1일 개원했다.
최성영 서장은 이날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재원중인 어린이 30명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인보우 토끼 무드조명등과 사탕, 초콜렛 등 축하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원장과 보육교직원에게는 노고를 격려하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보호해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이 날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앗! 그게 정말이야?!’라는 동물 인형극을 관람하고 어린이날 파티, 경찰관 제복을 입고 ‘꼬마 경찰관 되어보기’, ‘페이스페인팅’, ‘과자 따먹기’, ‘밀가루 속에서 젤리찾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들이 직접 팝콘‧솜사탕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자, 아이들의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진문등록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직접 튀긴 팝콘을 경찰관들에게 나누어주어 경찰서 전체가 아이들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기사작성 하인규 국장( popsup505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