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민층 증명사진 찍어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도와 화제
- 사진재능 기부로 사회가 편리하고 따뜻하게 돼
구리경찰서 (서장 최성영)에서는 빈민층 어르신이 신분증을 분실하고도 돈이 없어 재발급을 받지 못하고 항상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혼자 죽음을 맞이 할 경우 본인의 신원을 확인 할 방법이 없을 것 같아 불안해하다가, 5월 12일 오후 2시경 김00(87세, 여) 어르신께서 경찰관이 울타리 서비스 치안 활동을 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내어 파출소를 찾았다.
마침 소내 근무 중이던 박중근 경사는 동사무소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없는지 확인한바 동사무소에서는 최근 6개월 이내 사진이 있어야 재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여, 박경사는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양해를 구해 평소 취미로 사진을 찍었는데 본인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도 가능한지 확인하고, 증명사진 규격에 맞아야 하는데 잘 찍을 수 있으면 보내달라는 답변을 듣고 사진을 찍어 동사무소에 보내고 사용가능하다고 하여, 결국 김00할머니께서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주민등록증을 재 발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 경사는 신분증 잃어 버리지 않도록 당부의 말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도록 말씀드렸다.
기사작성 하인규 국장(popsup505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