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소방차량 4대, 구리시청 차량 3대 인원 2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소방차 긴급출동 및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리전통시장에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출동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구리소방서장(정현모)은 “ 복잡한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얼마나 일찍 도착하느냐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의 규모가 판가름 난다”며 “많은 시민들이 선진화된 양보 의식을 갖고 소방 출동로 확보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