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 남북관계 위해 한류가 대북정책의 기반 되어야!
-새누리당의 4대 개혁·경제 활성화는 국민의 뜻!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기권 노동부 장관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25일(화)〜26일(수)까지 2일 간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는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결과를 청취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을 비롯하여, 하반기 경제 살리기 방향 및 20대 총선 전략 등에 대한 사항이 집중 논의되었다.
이 날 원유철 원내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남북이 전시상황에 준하는 긴장상황에서도 도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남북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고,
김무성 대표 역시 남북관계와 관련하여 북한의 도발은 단호한 응징으로 두려움을 갖도록 하여 지뢰도발과 같은 상황의 재발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벽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을 마치고 귀환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접촉 결과와 관련하여 “북한의 도발, 보상, 협의, 재도발의 악순환을 끊는 아주 중요한 디딤돌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박창식 의원은 “과거부터 남북 간 불안 상황을 야기해 온 원인은 모두 북한의 무력도발에 있었다.”고 언급하며, “이번 사태는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에 기초한 일관적인 대북정책과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북한의 확실한 사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박 의원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대북문제와 관련 문화교류를 통해서도 무력도발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며, “이번 대북 확성기 방송에 아이유, 소녀시대, 빅뱅 등 한류스타의 K-POP이 포함되었는데, 이러한 한류로 인해 북한의 젊은 병사들이 상당히 흔들렸던 것으로 알고 있고, 이 사례에서 보듯 한류가 남북한을 잇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북한의 각종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하되, 한편으로는 문화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
특히, 박 의원은 예전부터 DMZ인근에 삼국시대 세트장을 조성하여 남북한 민간인이 함께 일하고, 콘텐츠를 양성하는 ‘한반도 한류’를 일으킨다면 남북 간 분위기가 부드럽게 조성되고 이에 국민들 역시 안심하고 사회생활에 전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해 온 ‘문화전도사’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이 외에도 “이번 연찬회에서 노동개혁 등 4대 공공부문 개혁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여러 가지 사안을 논의하는데,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국민을 위해 반드시 해답을 찾을 것”이라 말하며, “또한, 지역경제의 경우도 저성장, 메르스 등으로 매우 침체되어 있는데,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것이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 날 연찬회에는 북한 목함지뢰 사건으로 부상을 당한 장병들에게 의원들이 후원금을 갹출해 지원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