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깨끗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결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8일까지 쓰레기 처리 특별관리 대책을 실시한다.
시는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일시에 배출됨에 따라 적기에 수거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우선 설 연휴 전부터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골목길 등 상습 투기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어 2월 13일에는 청소취약지역을 비롯한 구리시 전 지역 구석구석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설맞이 대청소를 전개하여 보다 깨끗한 환경속에서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설 연휴 기간동안 구리소식지, 홈페이지, 생생문자, 공동주택 게시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통해 쓰레기 배출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쓰레기로 인한 만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에도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민원, 무단투기 신고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기동반을 설치 운영하고, 도로변 청소 및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안전장비 착용, 근무수칙 이행 등 교육을 실시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처하는 등 사실상 쓰레기와의 전쟁으로 모두가 함께 나누는 행복하고 쾌적한 명절 나기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한 해를 시작한다는 새 마음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청소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지만, 무엇보다 시민여러분께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노력과 쓰레기 배출시간 엄수, 재활용품 분리수거, 무단투기 금지 등 깨끗한 구리시 만들기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