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에서는, 현직 경찰관들이 인권을 주제로 수준급 네이밍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3월 7∼16일 전 직원대상으로 ‘남양주경찰을 대표하는 인권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해 26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 스스로 자정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인권경찰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총 92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우수작은 총 5작품으로 선정되었고, 그 중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김태호 경위의 ‘시민과 함께 인권중심! 남양주경찰’ 네이밍이 최우수작품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 작품은 2018년 남양주경찰서를 대표하는 네이밍으로 대‧내외 공적 행사 및 문서에 표현하여 활용 할 예정이다.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