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20개 기관 및 단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 소방차량 등 53대 장비 동원된 대형재난대응능력 훈련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17일 오전 구리시 갈매동 소재 모다아울렛 구리남양주점에서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복합재난현장에 대비한 통합지휘체계와 재난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고자 2018.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리소방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구리시, 구리경찰서, 구리보건소 등 20개 기관 335여명과 소방차량 등 53대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전체로 연소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활동을 전개하고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구조지원활동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권용한 소방서장은 “모다아울렛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대형재난대응능력을 길러 구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