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4일(수)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회장 김봉이) 회원들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올 여름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무더위로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절전 참여를 통해 전력 부족 사태를 사전에 대비하여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택동, 토평동 등 상가 밀집 지역을 방문하며 실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노타이 쿨맵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항목을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민간 부문에서 대표적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 열고 냉방 영업하기’ 근절을 위해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 구리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상가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실내 온도 26℃ 이하 준수’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