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과, 여성CEO과 등 3개과에 1천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평클린농업대학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CEO로서 협동심과 책임의식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은 27일 설악교원비전센터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졸업 기수별 대표 및 동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정종원) 연찬교육을 가졌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과 서경애 동문, 농촌관광과 강태두 동문, 여성CEO과 한경숙 동문이 나와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회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 기수별 장기자랑 등 동문 화합의 한마당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김 군수는 “앞으로도 가평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클린농업대학과 총동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찬교육을 통해 우리군을 발전시키는 지역 CEO로서 주역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7년까지 10년간 1천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통해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