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9일 별내동 카페거리에서 반려견 동물등록 정착을 위한 동물보호 캠페인 및 동물등록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반려견 동물등록을 홍보하고 동물등록제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4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동물등록제 비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소유자의 등록대상동물로 남양주시 동물병원 38개소(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내장형무선식별장치와 등록대행비 등 마리당 총 2만원을 지원한다. 소유자는 진료 및 상담비를 1만원 이내로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반려견 분실신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동물등록을 해두면 분실된 반려견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시민들은 동물등록을 반드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동물등록 사업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 동물복지팀(☎ 031-590-2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