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는 지난 18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갈매 애비뉴 광장에서 치매 극복 선도학교인 갈매중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거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의 기억을 찾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무료 기억력 검사 ▲치매 상담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 ▲학생들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 ▲구리시치매안심센터 홍보 피켓 행진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치매에 대해서 교육을 받고 거리로 나와서 홍보 활동을 하게 되어서 너무 보람된 하루였다.”며, “치매 예방 체험 활동을 직접 진행해보니 재미도 있었고, 홍보 활동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도 많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애경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치매 극복 선도 학교인 갈매중학교 보건동아리와 함께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가 조성되는 발판이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0월 12일 치매 극복 선도 학교로 갈매중학교를 지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갈매중학교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