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9월 21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별내동민을 대상으로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옆 은하수 물길공원에서『가을밤 문화축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인 별나눔회가 주관한 행사로 2019년 여름의 시작인 6월부터 월 1회 공연으로 시작해 이번 공연이 3회 차가 되었다.
이번 버스킹에서는 특히 문화공연에 재능있는 동민을 대상으로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하여 국악, 댄스, 아코디언, 색소폰,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하였으며, 출연진 구성 또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80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게 참여하여 청중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특히 사전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별내동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서로간 소통하며 마을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은 동민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호흡하며 상호간 일체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별내동 행정복지센터장(김진환)은 “동민을 위한 문화행사가 부족한 별내동의 사정을 감안하여 앞으로 더욱 버스킹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발전시켜, ‘버스킹 하면 별내동’이라는 특색 있는 마을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