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1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구리역 광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투어> 체험행사에 참석해 일자리버스의 증차운행을 축하하고, 구직자의 취업상담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창식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원, 구리시의원 및 구리시 일자리업무 담당공무원, 취업희망자, 구인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경기도가 2012년부터 운영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창출 서비스로 취업전문 상담사를 탑승시켜 대학이나 역 광장, 터미널, 아파트, 복합문화시설, 산업단지 등 일자리 수요가 많은 도내 곳곳을 직접 찾아가 취업을 지원해왔다.
박창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일자리 문제는 2030청년들은 물론, 중·장년층 까지 모든 세대의 고민”이라며, “오늘 일자리버스 증차를 통해 국가경제의 기반이기도 한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와 채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최근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서비스산업발전법과 같은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얼른 통과가 되어야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우리나라 취업 수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경필 지사 역시 “출범 5주년을 맞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큰 특효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소외계층의 구직을 돕기 위한 현장 일자리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투어>행사가 끝난 후 박창식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행사장 옆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명제태)의 주최로 진행되고 있었던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도 참여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박 의원은 “많은 분들이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속히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시에 참여한 구리시민 이모씨는 “당장 가시적인 고용효과가 없더라도 정치인들이 솔선수범해서 일자리 수요를 창출하는데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