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1일(목) 중랑천 중화2동체육공원에서 ‘코로나19 생생기억공간’ 전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생생기억공간’은 코로나19 대응 정보를 알리기 위해 중랑구 곳곳에 게시됐던 현수막을 활용한 전시회로,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한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되길 기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에 사용된 현수막은 총 14종 76개로, 구가 자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슬로건 ‘씻고 가리고 연락하자’를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이 담겨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구민 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코로나19와 완전히 굿바이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함께 참여한 시민 유기종씨는 “세월호의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을 보듯이,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해결을 위해 중랑구청과 보건소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종결시키고 있는 증거물들을 보니, 머지 않아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