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2월 5일(금) 설 연휴를 앞두고 수택1동에 위치한 구리시 폐기물 적환장을 방문하여 구리시의 생활환경 일선에서 근무하는 미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창식 의원을 비롯하여, 강광섭, 장향숙 구리시의원과 30여명의 구리시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박창식 의원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쓰레기 처리를 여러분께서 해 주시기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구리시를 찾았던, 앞으로 구리시를 찾을 많은 사람들도 여러분이 계시기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감사함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추운 겨울 새벽 남들보다 일찍 일을 시작하여 깨끗한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일을 하실 때 안전문제에 신경 쓰셔서 다치시는 분이 없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 미화원은 박 의원에게 “쓰레기 수거 중 불법 주차가 많아 청소차량의 통행이 불편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하기도 하였으며,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또 다른 미화원은 “우리가 직업상 구리시를 깨끗하게 해도 시민들이 나 하나쯤 괜챦겠지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데나 버리는 쓰레기가 가끔은 일이 추가로 많아져 당혹할 때가 있다”,그리고 다른 한 미화원은 “그래도 박창식국회의원이 우리가 일하는 곳에 와서 격려와 덕담을 해주니 힘이 나고 보람스러웠다”고 했다.
이에 꼼꼼히 애로사항을 청취한 박의원은 “내가 주변에 휴지를 줍는 일은 지구를 깨끗이 치우는 일이다”라는 환경을 강조하는 말이 있듯이 , 시민 한분 한분이 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을 위해 어릴 때 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교육이 선행될 수 있도록 학교를 포함한 교육계, 종교계, 관련 환경 사회단체 등이 의식을 개선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보며, 쓰레기 종량제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만들어 해외로 공급한 모범사례인 환경아이템인데, 극히 일부 시민의 불법투기가 개선이 필요한 아쉬운 면이 있어, 정착이 되기 위한 방안을 같이 온 시의원들과 다각도로 연구해보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저도 ‘우리 삶의 터전은 우리가 가꾼다’는 생각으로 구리시의 어둡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고 찾아가는 섬세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민원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