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물맑은 양평수박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4일 양평 수박 주 생산지인 청운면 비룡리 강영구씨의 수박농가를 찾았다.
정 군수는 이날 수박을 따고, 소형 운반기계에 수박을 실으면서 손을 보탰다. 정 군수는 농민으로부터 “올해 수박농사가 잘 됐고, 가격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는 활짝 웃었다.
이어 청운면 수박선별장을 방문, 출하 3일째를 맞는 양평 수박을 시식하고, 선별작업을 거들었다. 선별작업에는 에는 정지범 청운농협 조합장과 오정수 농협 양평군지부장, 구문경 청운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정 군수는 선별장을 찾은 농민들과 올해 수박농사 작황과 수박시세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