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9일 무더위 기승에도 매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방역요원에게 감사의 격려품 행렬이 이어졌다.
먼저“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오늘도 힘내세요! 그리고“택배 기사님, 대한민국 영웅들께 드리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진료소분들게 잘 전달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덕분에 챌린지’이미지를 담은 큼직한 스티커가 붙은 아이스박스 한 상자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더위사냥, 뽕따 등 풍성한 얼음과자와 함께“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이 찾아올 때까지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빙그레 임직원 일동이 보낸 감동적인 장문의 편지가 있었다.
또한 관내 구리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원에서는“즐거운 마음이 가장 큰 보약입니다”문구가 새겨진 정성 가득한 보약 400개를 전달됐다. 더위에 지친 의료진과 방역요원들은 그때나마 마스크를 벗고 아이스크림과 보약을 먹으며 감동의 위로를 받으며 더위를 달랬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