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7일 우림시장에서 ‘시원차림으로 건강+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2020중랑구민 에너지절약 시원차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편한 옷차림, 냉방온도 조절 등 여름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 무더위도 이겨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서울의 약속 중랑시민실천단, 중랑구 주부환경봉사단 등 15명이 동참했다.
구는 우림시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를 배부하며 넥타이 풀기, 민소매·반바지 입기 등을 통한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여름철 실내적정온도(민간건물 26℃이상, 공공기관 28℃이상)유지 홍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나만의 실천서약 서명운동 ▲에코마일리지 제도 홍보 등도 이뤄졌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560여 명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나만의 실천서약에 서명했으며 160여 명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