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경복)는 최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운영지원 및 진로·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구리·남양주지역 청소년 진로·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복대는 현재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약을 맺고 서울과 경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실습실과 교육자재의 이용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복대가 현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자체 개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자유학기제의 근본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앞으로 직업인 또는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 김지연기자(kkkdjh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