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철수예비 후보는 2월 18일 오후 2시에 선거사무실에서500여명의 지지자와 이번 선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함께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 앞서 15분전 국민의 당 안철수대표와 표철수예비후보는 사무실 주변의 농협마트주변서부터 시민들과 인사하는 등 개소식 분위기를 띄웠다. 이 날 악수한 시민 중에 표후보가 경기도 정무부지사 시절에 표후보에게 공로패를 받은 시민도 우연히 만나기도 하였다.
개소식에는 많은 시민들로 두개의 공간에서 대형 화상 모니터를 별도로 설치해서 행사장에 못들어가는 시민을 위한 실시간 중계를 하여 편리함을 도모했다.
이날 순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주요 참석자 내,외빈 소개-표철수후보 소개 2분짜리 동영상-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 격려사-나침반 전달 퍼포먼스-후보자 인사말- 선거대책위원장 필승 인사말- 국민의 당 다른 선거구 예비 후보 합동 인사 및 결의- 개소 축하및 필승 결의 떡 커팅-안대표 공약 싸인-폐회,다과회 및 교류의 시간 으로 진행되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기득권 양당구조 때문에 우리 정치가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고,기득권 양당이 쉬운 정치를 한다면서, “무조건 반대만 하면 2등은 하니까 해법은 고민하지 않고 반대만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또 더 좋은 해법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탈출시키겠다고 전제하고, 문제를 푸는 정당에게 국민이 기댈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는 것이 국민의당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어 “표철수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선배”라면서 “언론인과 경영인으로 큰 업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경기도 부지사를 지내면서 행정가로서도 수완을 발휘한 융합형 인재”라고 칭찬했다.
안 대표는 “노원구와 남양주을은 인접지역으로 표철수가 끌고 안철수가 민다는 말이 있더라”면서, 국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만 뚜벅뚜벅 걸어가라는 의미에서 준비한 비장의 선물이라며 상의 주머니에서 ‘나침반’을 꺼내 표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표철수 예비후보는 “국민만 바라보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나침반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하였고, “수도권의 메트로폴리탄이 되어야 할 남양주는 작은 발전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이제 깨어나야 한다”면서 공약으로 전철연장 조기실현, 그린벨트 등 규제완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메가볼시티 정상화, 공영주차장 신설, 시청자 미디어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덕행선거대책위원장은 표후보의 진실함과 능력을 그리고, 남양주시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고 당선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이 날 행사를 위해 탈렌트 김동현,김진태, 서영탁,영화배우 이동준, 개그맨 엄용수씨 등 인기 연예인들과 언론인들이 다수 참석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행사에 국민의 당 예비 후보들도 같이 와서 필승의 시간을 가졌고, 선거승리를 위한 떡커팅을 마무리로 하였다.
행사장의 많은 축하객들로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마비되었고, 시민들의 반응은 ” 남양주시에서 이렇게 먾은 사람들이 있는 선거개소식은 처음본다”, “안대표가 그리 칭찬하는 표후보를 밀어야겠다”. “경기도부지사를 역임한 능력있는 분이기에 우리 지역을 꼭 발전시켜 주신다는 약속을 믿는다”라고 하였다.
전반적으로 개소식 행사의 준비과정을 준비한 참모들의 노력이 돋보였고,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기사작성 허득천편집발행인 (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