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원병일 의원은 3월 10일 개회하는 제230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치매예방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단독 발의한다.
이 조례는 남양주 시민의 치매 예방 관리와 조기 발견 및 증상 완화 치료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개인과 가족의 고통과 피해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조례안은 치매 관리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지원 대상 및 비용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을 규정하고 치매 예방 관리 센터의 설치 및 치매 환자의 등록 관리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단독 발의한 원병일 의원은 “최근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의 증가로 가정과 사회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련 조례의 제정을 통하여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치매 예방 및 치매 예방 관리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 slm4889@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