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갈매택지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LH공사 갈매사업단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5월 입주 예정인 B1 블록 아파트 현장과 인근 학교 부지 등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
신동화 의장은 갈매택지지구 현장 추진현황을 상세하게 보고받고, 단지별 입주계획에 따른 공원, 도로포장, 치안 확보를 위한 단지 내 도로의 CCTV 설치 및 통학로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산마루초등학교와 갈매중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입주 시기에 맞춘 개교가 가능한지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갈매택지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 신축공사를 진행해준 것은 매우 다행스럽지만, 학교 주변 공사현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문제가 우려스럽다.”며 “학교 주변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소음·분진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보행로 포장 등 통학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의장은 지난 2012년 2월에 갈매보금자리주택사업의 헐값 보상에 맞서 “갈매보금자리주택사업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으며, 2013년 5월에는 갈매보금자리주택사업 철거과정에서 발생한 석면 슬레이트 불법 철거에 따른 석면 안전관리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구리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갈매택지지구의 주민 권익보호와 안전대책마련을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3,912㎡(약 43만평) 면적 규모에 조성되는 구리 갈매지구는 계획 인구 2만6,500여 명에 수용가구수만 9,9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금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