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는 3월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 지휘하는 선거대책위원장은 나태근 당협위원장이 맡았으며 선대위 산하에 4개의 선대본부를 두기로 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김광수 시의원, 장진호 시의원, 백경현 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원이 임명됐으며, 전체적인 실무를 책임질 상황실장에는 김종삼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또한 선대위 산하에 청년, 여성, 직능 등 30개의 위원회와 기구를 두고 조직 확대 및 대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리시 선대위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것이 불가한 상황인 만큼, 향후 정부의 집합금지명령 방침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기필코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득표율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했으며, 구리시는 역대 선거에서 항상 승패를 예측하는 기준지역이었다. 이번 대선 역시 구리시에서 승리하면 전국에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당원과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중도층 지지까지 이끌어 내겠다.”며 선거 승리의 자신감을 보였다.
구리시 선대위는 4개 본부별로 활동을 진행하고 선대위 전체 회의에서 보고 및 점검하는 방식으로 집행한다. 대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제1야당의 선대위 출범은 구리시민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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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매 별첨
- 사진설명 : 나태근 구리시 선대위원장(가운데), 백현종. 장진호. 백경현, 김광수 공동선대본부장(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