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차·피켓전·현수막·거리유세 등 본격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구리시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나태근)가 3.9 대선을 앞두고 15일 오전 7시 구리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구리시선대위는 이날부터 지역에서 선거기간 내내 시민들 출퇴근 시간을 맞춰 피켓 운동을 벌이고, 선거 유세 차량을 동원해 구리지역 곳곳을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2~3번 중앙당 및 경기도당과 연계해 대규모 집중 유세를 열고, 정권교체를 위한 구리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경기도 최다득표율을 목표로 뛴다는 것이 나태근위원장의 전략이다.
나 위원장은 “구리시는 역대 선거에서 전국 득표율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며 “구리시민들의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과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네거티브 선전을 자제하고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리시 선대위 출정식에는 구리시 선대위 각 본부장을 비롯한 당원과 시민 등 약 100여명이 함께 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의 선거운동 기간은 2월15일부터 투표일 하루 전인 3월 8일까지로 전국에서 22일간 진행된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