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민 1텃밭 가꾸기 사업” 으로 총 144구좌(약 5평/ 1인) 분양 완료
– 1구좌당 3만원, 어린이집은 50% 할인 분양, 유기농 도시농업
남양주시 도농동(동장 오철수)은 4월 23일(토요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텃밭 유료 분양 개장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도농동 텃밭분양은 다산신도시개발등으로 도농동은 농지가 없어 남양주시 삼패동,가운동 일원 하천부지 및 유휴지를 개간하여 남양주시 3대 사업 중 하나인 『1시민 1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총 144구좌(약 5평/1 인)에 대한 분양을 마쳤다.
텃밭은 삼패동527-1번지 일원 15,000㎡면적에 조성하여 1구좌에 삼만원(어린이집등 특별분양은 만오천원)에 분양했으며 화학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텃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0여 분양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하게 차례를 기다리며 자리배정에 임하였고, 퇴비주기, 비닐 씌우기, 모종등을 심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파트 도심에 갇혀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며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자녀들의 정서발달과 가족 간의 친목도모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말했다. 흙을 직접 만지고 채소를 키우며 가족건강도 지키면서 이웃과의 화목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도농동 도시텃밭은 아이들의 교육 장소는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농동장(동장 오철수)은 앞으로도 이러한 유형의 도시텃밭을 발굴하여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분양받은 도농동 강모씨는 “주변에 아파트가 너무 많아져서 흙내음과 맡고, 텃밭에서 가족들이 먹을 녹색생명을 키우는 일들을 자녀들과 함께 해서 기쁘다고 했다”.
기사작성 김종일국장(lien90044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