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형 도민 소통창구와 지역발전 논의의 장인 남양주상담소가 지난 1일 남양주시청 인근으로 이전하고 11일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남양주상담소는 종전까지 진관로 15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건물 4층에 자리했으나, 기존 사업단 건물철거 예정에 따라 이전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도의회는 보다 친근하게 주민에게 다가가고 지역현안 상담, 정책회의 등 지역민과의 현장 소통을 활성화 하고자 남양주시 1청사 인근 경춘로 1015번길 3에 위치한 민간 건물 4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전 장소는 시청사와 3분거리에 위치한다.
김미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으로 의원들간 간단한 다과회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남양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은데 함께 노력하자고 지역의원과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도 경제와 일자리가 어렵다. 남양주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지 늘 고민 중이다. 남양주의 고민을 해결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과 시의회와 정기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유호준 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6)도 “도의원과 남양주시 공무원, 시의원들이 자주 만나야 한다. 남양주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평생교육, 사회적 약자의 교육 권리를 수호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힘쓰고 싶다.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말을 맺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